생강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음지에 핀 것은 하루이틀 지나야 할듯 싶습니다.
생강나무꽃을 가지째 훑으면 나무가 죽으므로 가지를 흔들어 하나하나 줏었습니다.
깨끗한 비닐에 담아와 스테인레스스티일 찜기에 물 세대접을 넣고 끓어 김이 팍팍 오르면 뚜껑을 열고 생강나무꽃을 반으로 나누어 얼른 집어 넣고 휴대폰으로 1분이 지나면, 얼른 찜통의 손잡이를 들어내어 소쿠리에 꽃을 헤쳐 놓습니다. 열기가 재빨리 흩어집니다.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소쿠리째 말립니다.
다음날 한번 더 같은 방법으로 찜기에 1분간 김을 쏘여 그늘에 말릴 것입니다.
창호지로 만든 봉투나 종이통에 말린 생강나무꽃차를 밀봉해 둡니다. 손님이 오시면 두분이서 세송이를 물에 우리면 진한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집뒤 산속에 세그루의 생강나무가 있으나
가지를 흔들어 먹을 만큼만 준비했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올릴 것입니다. ^^ |
출처 : 십이월의 항구
글쓴이 : 십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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